2009년 8월 14일 금요일

일본 대지진, 전문가들은 '괜찮다'하지만 글쎄?

지난 11일과 12일, 비슷한 새벽시간대에 지진이 일어났다.
 
이틀 연속으로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도 그렇지만, 그 시간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다. 새벽의 지진만큼 무서운 것이 없기 때문이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해 약 5만여명의 사상자(사망자 6,433명, 부상자 43,792명)를 낸 전후 최대의 재난 고베대지진은, 매그니튜드(Magnitude, 이하 'M') 7.9의 강진이었다는 점도 있었지만, 새벽(5시 46분)에 발생하는 바람에 엄청난 피해를 냈다.
 
특히 12일 지진은 언젠가는 다가올 대지진 '도카이 지진'을 연상케할 정도였다. 도카이 지진의 진앙발생지에 들어가는 시즈오카현이라는 점, 그리고 간토(관동)지역에서는 드문 M6.5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도카이 지진(東海地震).
 
1970년대부터 "지금 이순간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어왔던, M8이상이 예상되는 대지진이다. 도카이 지진은 684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년에서 150년주기로 발생해 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지진학계에서 도카이 지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1498년 M8.6을 기록한 기이(紀伊)반도 지진이다. 지금의 와카야마현과 시즈오카현 일대에서 일어난 이 '기이'지진은, 최초의 도카이 지진으로 기록되면서 사망자 3만 6천명을 냈다...

 

일본 대지진, 전문가들은 '괜찮다'지만...

 


댓글 없음:

댓글 쓰기